의뢰인은 초보 스키어로 활강 중 넘어진 후 스키장 중간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뒤쪽에서 빠른 속도로 활강하는 보드 이용객이 의뢰인을 충격하여 늑골이 골절되고, 슬관절의 골절이 발생하는 상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스키나 보드의 경우 언제든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입니다.

가해자가 가입한 보험사에서도 이와 같은 이유를 들어 의뢰인에 상당히 많은 70%의 과실을 적용하려 하였고, 

의뢰인에게 합당치 않은 손해배상금을 제시하였으며, 의뢰인의 후유장해에 대해서도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일반인이나 관련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은 후유장해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저희는 의뢰인의 병원 서류 등을 검토하여 이 사건 상해가 후유장해에 해당함을 확신하였습니다.

또한 보험사가 제시한 의뢰인의 과실이 과하게 책정된 점을 논리적으로 반박하였고, 이를 입증할 자료 및 의뢰인에게 유리한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여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보험사에서 제시한 과실율에 대해 논리적으로 끊인없이 설득하였습니다.

결국 보험사에서 제시한 과실보다 훨씬 적은 30%의 과실만 인정되었고, 상해 또한 후유장해로 인정받아 최종 4,500만 원을 지급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