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라이딩 중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침범하여 넘어온 자전거에 충격당해 넘어져, 쇄골이 골절되는 후유장해를 입은 사건입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에서 보상사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쇄골골절의 경우 보험사에서는 후유장해를 잘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의 경우 쇄골 바깥쪽, 관절의 가까운 쪽이 골절되어 수술을 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어깨 움직임에 일부 제한이 있어 불편함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의뢰인의 소득이 많다라는 점이였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의뢰인의 소득 수준을 아는 순간 더욱 보수적으로 손해배상을 진행하려 하여 해결이 어려운 사건이였습니다.

손해배상책임 보험에서 보험사는 일반적으로 도시일용노임단가를 적용합니다.

하지만 이번 의뢰인은 대기업의 임원으로 소득이 일반 급여 소득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였습니다.

저희는 보험사의 보상 처리 시스템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기에 의뢰인의 피해관련 서류제출에 대한 시기 및 내용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고, 의뢰인의 상해에 대한 후유장해를 확정지은 후 보험사 측에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였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의뢰인의 소득을 도시일용노임단가를 적용하여 2,200만 원의 합의금을 제시하였고, 저희는 의뢰인의 정확한 소득자료 등을 근거로 재차 의견을 개진한 끝에 합계 1억 3천만 원의 합의금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